광주하남교육지원청 직업전환교육지원센터(교육장 김규성)와 롯데월드(대표 이동우)는 지난 19일 롯데월드에서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여가생활 체험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생활에 제약이 있는 장애학생들의 사회성 향상 및 장애 극복 의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도움이 되고자 기획됐다.
이날 행사는 롯데월드에서 전액 후원으로 이뤄졌으며 광주·하남·용인·이천·여주·양평지역 특수학교(급) 중·고등학생 600명과 대학생 및 지역사회 자원봉사자 60명이 참여해 롯데월드 놀이기구 이용 및 민속박물관 관람 등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김규성 교육장은 “지역사회의 여러 단체들이 협력한다면 장애학생들에게 더 의미있는 교육활동이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며 “장애인의 날 하루만을 위한 특별한 행사가 아닌 365일 모두가 더불어 하나되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