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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고도정수처리시설 시범사업지 확정

2015년까지 국비 전액지원

새누리당 노철래 국회의원(광주)은 광주시가 환경부 ‘고도정수처리시설’ 시범사업지로 최종 확정됐다고 21일 밝혔다.

더불어 2015년 완공까지 총 360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되는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에 필요한 국비 240억원의 전액 지원도 결정됐다.

고도정수처리시설이란 기존의 정수처리공정으로는 제거하기 어려운 유기물, 질소, 인 및 중금속 등을 제거하는 시설로써 수돗물의 맛과 냄새를 변질시키는 유발물질을 완벽히 제거하는 고도정수처리 공정이다.

지난해 여름 팔당호에 ‘조류주의보’가 발령되는 등 이상 고온 및 남조류 발생에 따라 수돗물의 맛·냄새에 대한 민원이 증가해 시에 고도정수처리시설의 도입이 매우 시급했었다.

이에 노 의원은 환경부 관계자들에게 고도정수처리시절의 광주 유치 당위성을 적극 피력, 전국 21개 신청 지자체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시가 시범 사업지로 최종 선정됐다.

노 의원은 “광주시에 고도정수처리 시스템이 도입되면 상수원 수질의 급격한 변화에도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며 “시민들이 맑고 깨끗한 물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더욱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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