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최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3기 자율방재단 발대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조억동 시장, 노철래 국회의원, 이성규 시의회의장을 비롯 인근 시·군 자율방재단장, 관계기관 단체장 등 37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제3기 자율방재단은 시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인명구조대, 재난통신대, 10개 읍·면·동 지역대 등 12개대 245명으로 조직과 인원을 편성했다.
자율방재단장으로 임명된 이정국 단장은 취임사를 통해 “새로운 자율방재단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재난·재해 예방 및 복구활동에 앞장 서 어려운 곳에 함께하는 단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조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자율방재단은 광주시 조례에 따라 시에서 운영하는 유일한 민간 단체로, 안전을 중시하는 사회변화에 따라 앞으로 재난예방·대응·복구 등 광범위한 재난관리 분야에서 시민의 안전지킴이로 활동하고 지역대별 활동 역량강화를 통해 재난없는 안전한 광주시 건설에 앞장 서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