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옹진군은 올해 자연재해 재난대비를 위해 22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관내 7개면 재난관련 팀장 및 담당자 18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자연재해로부터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재난업무 담당 공무원간의 교류를 통한 원활한 정보 공유와 더불어 유사시 재난대비 대처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자연재해 발생시 복구계획 수립과 자연재난 조사 방법·절차 등의 재난관리스템 매뉴얼 교육, 재해 취약시설 등 위험지역 관리지침,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 등 재난분야에 대한 종합적인 대책을 논의했다.
특히 풍수해보험 가입의 중요성을 알리고 담당 공무원의 보험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보험사 현직 설계사를 강사로 초빙, 풍수해보험 제도에 대한 전반적인 강의를 듣는 시간도 함께 마련됐다.
풍수해보험은 태풍이나 홍수·강풍, 해일, 폭설 등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로 입는 피해에 대비하기 위해 정부에서 지원하는 보험으로 일반인이 보험 가입시 55%, 기초수급자나 차상위 계층의 경우 86%까지 보험료 지원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