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구사랑봉사대(회장 최백규)가 수년간 남구 관내 저소득층과 홀몸노인 가정의 무료 집수리를 지원해 오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남구지역 저소득층과 소외계층의 행복한 내 집 만들기를 위해 구성된 남구사랑봉사대는 지난 2009년 4월 결성 이후 남구 관내 차상위 소외계층 및 홀몸노인 가정을 대상으로 각 동 주민센터의 추천을 받아 현재까지 30가구 이상의 도배·장판,·전기설비 등의 무료 집수리를 지원했다.
최근에는 남구 옥외광고지부의 후원을 받아 지부 회원들과 남구 주안동의 한 홀몸노인 가정을 방문해 도배와 장판, 전기수리 등을 무료로 지원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기도 했다.
봉사대를 이끌고 있는 최백규(남구의회 운영위원회 간사) 회장은 “나눔은 세상을 행복하게 만드는 원동력”이라며 “지금까지 오인선 총무님을 비롯한 봉사대 회원들의 아낌없는 지원과 이웃사랑 실천으로 이 사업이 가능했고, 앞으로도 주변을 돌아보고 더 많은 어려운 이웃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