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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AFC챔스리그 16강 진출 좌절

조별리그 5차전 센트럴코스트에 0-1 패배…남은 경기 상관없이 탈락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수원 블루윙즈가 2013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 호주 프로축구 A리그 센트럴 코스트와의 홈경기에서 패하며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서정원 감독이 이끄는 수원은 23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ACL H조 조별리그 5차전 센트럴 코스트와의 홈 맞대결에서 후반 35분 상대 맥글린치에게 결승골을 허용하며 0-1로 패했다.

ACL 16강 토너먼트 진출을 위해 이번 5차전과 6차전 귀저우 런허(중국) 전에서 최소 1승1무를 거둬야만 했던 수원은 조별리그 2패(3무)째를 떠안고 승점 3점에 머물며 남은 경기와 상관없이 탈락이 확정됐다.

반면, 센트럴 코스트(승점 7)는 이날 선두 가시와 레이솔(승점 11)과 1-1로 비긴 귀저우 런허(승점 5)를 제치고 조 2위로 한 단계 뛰어올랐다.

승점 3점이 절실했던 수원은 이날 전반 초반부터 박종진의 슈팅으로 시작해 박현범, 스테보 등이 득점을 노렸지만 모두 빗나가거나 상대 골키퍼에 막히며 득점에 실패했고 전반을 득점없이 마쳤다.

수원은 후반들어 라돈치치, 이현웅, 핑팡 등을 각각 서정진, 조지훈, 박종진을 대신해 교체투입하는 등 공격자원을 전면 가동하며 득점 사냥에 나섰다.

하지만 수원은 오히려 후반 35분 상대 속공 상황에서 센트럴 코스트 맥글린치에게 뼈아픈 실점을 했고 남은 시간 만회골을 위해 총 공세에 나섰지만 모두 무위에 그치며 결국 조별리그 탈락이라는 최악의 결과로 승부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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