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품질·생산관리 실무전문가 양성과 취업을 목표로 한 맞춤형 교육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고용노동부에서 공모사업으로 추진하는 ‘2013년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에 한국문화영상고등학교를 파트너로 컨소시엄을 구성, 품질·생산관리 전문가 양성 및 취업을 목표로 한 제안서를 제출해 총 8천2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이에 따라 사업은 시가 주관하고 문화영상고는 수행기관으로써 교육을 실시, 맞춤형 실무전문가를 양성해 관내 소재한 기업체와 연계함으로써 참가자의 취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에따라 다음달 1일부터 오는 6월28일까지 40명의 인원을 모집해 7월22일부터 8월22일까지 교육을 실시한 뒤, 시에 소재한 기업체에 채용될 수 있도록 시와 문화영상고에서 교육이수자를 관리할 계획이다.
지원자격은 동두천시 고교 졸업생 및 동두천시 거주자 중 취업을 원하는 일반인은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취업하려는 의지를 주안점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문화영상고등학교 산학협력부 취업지원팀 (☎031-860-7389)으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영상고 산학협력부 김흥래 부장은 “신규보다 경력자 채용을 선호하는 품질, 생산관리 분야에 특성을 맞춰 ‘기업이 원하는 경력직 같은 신입사원’을 양성해 기업의 교육 부담을 해소하겠다”며 “동시에 신규직원 교육비 절감을 통해 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