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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주·김대성, 레슬링 國代 2차 선발전 우승
남일반 자유형 55㎏·66㎏급 각각 매트 평정

이우주와 김대성(이상 수원시청)이 2013 세계레슬링선수권대회 파견 레슬링 국가대표 2차 선발전에서 정상에 올랐다.

이우주는 24일 전남 광양체육관에서 2013 주니어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해 벌어진 대회 첫 날 남자일반부 자유형 55㎏급 결승에서 김진철(삼성생명)을 라운드스코어 2-0으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이우주는 초반 김진철에게 태클로 1점을 빼앗겼지만 되치기로 2점을 얻어 2-1로 1라운드를 따낸 뒤 2라운드에서도 득점없이 팽팽한 접전을 이어가다 상대에게 클린치를 허용했지만 끈질긴 수비로 상대가 득점을 획득하는 것을 저지하며 1점을 얻어 결국 라운드스코어 2-0으로 2차 선발전 우승을 확정지었다.

2010∼2011년 아시아레슬링선수권대회에서 연달아 동메달을 목에 건 이우주는 2012 런던올림픽 국가대표로 활약한 김진철을 꺾으며 부활에 성공했다.

이우주는 1차 선발전에서 이 체급 우승을 차지한 김성권(한국체대)과 다음달 말 서울 태릉선수촌에서 벌어지는 최종 선발전을 통해 올해 세계선수권대회·아시아선수권대회 출전권을 다툰다.

또 남일반 66㎏급 결승에서는 김대성이 이재호(인천환경공단)를 라운드스코어 2-1로 물리치고 국가대표 1차 선발전 우승자 정영호(광주남구청)와 최종 선발전을 벌이게 됐다.

이밖에 남일반 자유형 120㎏급 이종화(부천시청)와 남자주니어 자유형 96㎏급 박경훈(용인대)은 각각 3위에 입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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