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진(80·사진) 전 광주시장이 지난 23일 오후 4시30분 지병인 폐암이 악화, 급성 폐렴으로 별세했다.
광주시는 고 박종진 전 광주시장의 장례를 ‘광주시민장’으로 치르기로 했다.
광주시와 광주문화원, 지역 인사 등이 참여하는 고 박종진 전 광주시장 광주시민장 장례위원회(위원장 조억동 광주시장, 남재호 광주문화원장)는 민주주의와 지역발전에 헌신했던 박 전 시장의 뜻을 기리기 위해 광주시민장으로 치르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장례위는 박 전 시장이 안치돼 있는 삼육장례식장에서 25일 오전 10시 영결식을 가질 예정이며, 고인은 태전동 선영에 안장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