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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성, 남고부 4관왕 ‘물만났네’

회장배 전국카누경기
K-1 200m·K-4 500m 등 잇달아 우승… 와부고 종합우승 이끌어

정유성(남양주 와부고)이 제30회 회장배 전국카누경기대회에서 남자고등부 4관왕에 올랐다.

정유성은 28일 하남 한강카누경기장에서 막을 내린 대회 최종일 남고부 카약 2인승(K-2) 500m 결승에서 팀 동료 이종현과 짝을 이뤄 1분50초149로 장성준-이상훈 조(대전 한밭고·1분52초837)와 강대한-박지환 조(강원체고·1분53초407)를 누르고 정상에 등극했다.

정유성은 또 팀 동료 김왕진, 이종범, 이종현과 함께 출전한 남고부 K-4 500m에서도 1분42초776으로 와부고가 한밭고(1분47초968)와 강원체고(1분48초770)를 따돌리고 1위에 오르는 데 기여하며 대회 첫 날 남고부 K-1 200m 우승과 팀 동료 김왕진, 이종범, 이지호와 함께 획득한 K-4 200m 1위에 이어 4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와부고는 4관왕인 정유성과 이종현(금 2·은 1), 김왕진, 이종범(이상 금 2) 등의 활약에 힘입어 금 6개, 은메달 1개로 충남 서산 서령고(금 4·은 1·동 1)를 따돌리고 남고부 종합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여고부 K-2 500m에서는 이진화-김혜원 조(구리여고)가 2분10초095로 유수인-유지솔 조(충북 증평정보고·2분12초725)와 강소현-강은경 조(대구 수성고·2분13초923)를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며 전날 K-2 200m 우승에 이어 대회 2관왕에 등극했고 K-1 500m에 출전한 김소연(구리여고)이 2분25초302로 임지향(충북 진천상고·2분26초676)과 전유나(부산체고·2분27초722)를 제치고 정상에 동행했다.

여고부 종합성적에서 구리여고는 금 3개, 은 1개, 동메달 1개로 경남 창원여고(금 1·은 1)를 누르고 종합 패권을 안았다.

이밖에 여일반 경기에서는 K-2 200m와 K-2 500m, K-4 200m를 석권한 인천 옹진군청(금 3·은 2)이 충남 부여군청(금 2·은 1·동 1)을 물리치고 종합 1위에 입상했다.

한편, 여중부 구리여중(은 3·동 2)은 충남 부여여중(금 6)에 이어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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