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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국-지아 부녀 ‘빅버드 나들이’

K리그 클래식 10R 수원 응원위해 볼거리 선사

 

아빠와 함께 떠나는 여행이야기를 다룬 연예프로그램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송종국·송지아 부녀가 수원월드컵경기장(빅버드)를 찾아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수원 블루윙즈를 응원한다.

수원은 오는 5일 오후 2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지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10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에 송종국·송지아 부녀를 초청, 다양한 이벤트를 펼친다고 30일 밝혔다.

송지아 양은 이날 경기 전 시축을 진행하며 전광판을 통해 관중들과 ‘송지아와 함께 하는 가위 바위 보 대결’을 벌여 삼성 스마트TV, 어린이 선물 세트 등 다양한 선물을 증정한다.

또 경기 전에는 수원 블루윙즈의 12세 이하 유소년팀인 ‘리틀윙즈’와 송종국이 지도하는 ‘송종국 FC’가 친선경기를 벌이는 등 어린이날을 맞아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송종국은 “선수생활의 대부분을 보낸 빅버드에 딸 지아와 함께 초청되니 감회가 새롭고 너무 설렌다. 지아와 함께 아빠가 선수생활을 했던 수원이 승리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송종국은 2005년부터 2010년까지 6시즌을 수원에서 뛰며 141경기에서 3골, 10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특히 2008시즌에는 주장을 맡아 FC서울과의 챔피언결정전에서 결승골을 기록하는 등 수원의 우승에 큰 역할을 한 바 있다.

한편, 수원은 이날 어린이 무료 입장과 함께 ‘어린이 사생대회’ 등 어린이가 참여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벌이고 돌코리아 바나나 4만개 등 다양한 선물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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