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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중앙대 결승 격돌

도협회장기 대학야구대회

성균관대와 중앙대가 제5회 경기도야구협회장기 대학 야구대회에서 결승 맞대결을 벌이게 됐다.

성균관대는 1일 성남 탄천야구장에서 제94회 전국체육대회 야구 일반부 도대표 평가전을 겸해 벌어진 대회 사흘째 준결승에서 장·단 11안타를 터뜨린 타선에 힘입어 디지털문예대를 11-1, 6회 콜드게임으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2회초 2사1루 상황에서 장현진의 투런 홈런으로 선취점을 뽑은 성균관대는 3회초 5안타, 1볼넷을 뽑아내는 등 타자일순하며 단숨에 4점을 보태 6-0으로 앞서나갔다.

성균관대는 4회초에도 연속 볼넷으로 만들어낸 무사 1, 2루 득점찬스에서 연속 안타로 2점을 추가해 8-0으로 점수차를 벌렸다.

4회말 디지털문예대 허정협에게 솔로홈런을 허용해 8-1로 쫓긴 성균관대는 6회초 최원준의 2타점 3루타와 송상현의 1타점 3루타로 3점을 보탰고 선발 김용인(4이닝·4피안타·1실점)에 이어 5회말부터 등판한 노유성이 2이닝을 깔끔히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11-1 6회 콜드승으로 결승행을 확정지었다.

앞서 벌어진 중앙대와 세계사이버대의 준결승에서는 중앙대가 세계사이버대를 승부치기 끝에 3-2로 누르고 결승에 합류했다.

한편, 성균관대와 중앙대의 결승전은 2일 오전 10시 같은 장소에서 벌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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