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한 ‘몸 만들기’ 중심이 아닌 몸과 마음 그리고 의식과 영혼의 건강을 개선하는데 목표를 둔 신개념 다이어트를 선보인다.
20여 년간 ‘올바른 변신’을 연구해온 저자에 의하면, 기존의 다이어트 프로그램들이 흔히 저지르는 실수는 ‘외모의 변화에 집착하는 것’이다. 몸의 치수와 체중에 집착한 다이어트는 단기적인 효과에 머물고, 곧 요요현상을 겪게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저자는 ‘살을 빼서 행복해지려 하지 말고, 행복해짐으로써 살을 빼라’고 말한다. 다이어트를 단지 외면적인 변화에 국한할 것이 아니라 내면의 군살을 제거하는 ‘마음의 치유’의 관점으로 접근하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서 출발해 고대부터 전해지는 치유(healing)의 지혜를 살펴보고, 낯선 문화권의 전통의학을 정리, 확인하는 과정을 통해 저자는 새로운 개념의 다이어트 프로그램 ‘트랜스포메이션 챌린지’를 소개한다.
‘트랜스포메이션 챌린지’는 몸을 가볍게 하고 건강을 개선하는 것은 물론 마음의 군살을 덜어냄으로써 활기차고 의미있는 삶을 살아가게 만들기 위한 전인격체 변신 프로그램이다.
기존 다이어트 프로그램과 구별되는 트랜스포메이션 챌린지의 특징은 첫째, 전체론에 기초한 처방이라는 점이다. 여타 프로그램들이 단지 ‘몸’을 위한 처방에 그쳤다면, 트랜스포메이션 챌린지는 몸과 마음을 하나로 본 전체론(holism)에 기초한다.
둘째, 많은 다이어트 프로그램들이 근육을 키우거나, 체중을 줄이거나, 혹은 특정 부위의 사이즈를 줄이는데 집중했다면, 트랜스포메이션 챌린지는 오히려 치유와 회복을 우선시 한다. 따라서 운동은 오로지 건강 증진을 위한 수단으로 고려된다. 신체부위의 변화 보다는 만성질환과 심장질환의 위험 완화, 골다공증 예방, 노화 방지, 우울증 예방 등 운동을 본래의 목적으로 접근한다.
몸의 경계를 넘어 행복, 맑은 정신, 마음의 평화, 영적인 인식에 이르는 과제들을 차례로 익히게 하는 18주 프로그램을 통해 ‘진정한 변신’과 ‘진정한 다이어트’의 의미를 이해해 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