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회련·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전국여성노조 경기지부로 구성된 경기학교 비정규직연대회의(경기학비연대)가 수당인상을 요구하며 도교육청 앞에서 무기한 텐트 농성을 시작했다.
6일 경기학비연대는 오전 도교육청 본관 앞에 텐트를 치고 “올해 추경예산에 학교 비정규직의 위험수당과 근속수당 및 맞춤형 복지비 인상, 성과급 지급 등의 수당인상예산이 반영될 때까지 점거농성을 끝내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지난해 8월부터 시작된 단체교섭이 교섭과 파행을 거듭하면서 아직도 마무리되지 못하는 데 대한 항의표시기이도 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