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명화극장, 다사랑문화부모협동조합 등 도내 47개 기업을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신규 지정했다.
도는 예비사회적기업 신청을 한 도내 100개 기업과 81개 재지정 기업에 대한 심사 결과 신규 47개 기업, 재지정 68개 기업 등 총 115개 기업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로써 도내 사회적기업은 예비사회적기업 235개와 인증 사회적기업 135개 등 총 370개로 늘었다.
예비사회적기업이 되면 일자리창출사업과 사업개발비지원사업 등 재정지원과 노무관리·경영개선·마케팅 등에 대한 컨설팅, 공공기관 우선구매 지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선정된 예비사회적기업은 지적장애인에게 카페 일자리를 제공하고 사회봉사를 하는 ‘사회복지법인 경기사회봉사회내 건강카페 샘 사업단’, 노인들에게 추억의 영화를 상영하고 일자리도 제공하는 ‘㈜명화극장’, 결혼이주여성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다문화가정의 육아문제도 해결하는 ‘다사랑문화부모협동조합’ 등이다.
도는 신규 예비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13~14일 용인시 소재 연수원에서 합동 워크숍을 갖고, 정부 및 지자체의 각종 지원시책과 사회적기업가의 윤리와 책임 등에 대해 교육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