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5기 성남시를 이끌고 있는 이재명 시장은 근래 들어 육군 55사단장 감사패에 이어 대한민국 상이군경회장의 감사패를 받아 국가 안보도시의 수장 역할에 충실하고 있음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는 격이 됐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이 시장은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장의 감사패까지 받아 명실공히 국가 안보도시 책무를 톡톡히 해내고 있다는 평가다.
이 시장의 안보기관 및 단체로부터의 감사패 수상은 분단 조국의 현실에서 개인의 영예로움에 그치지 않고 성남시가 나라 안보도시상의 중심에서 흔들림 없이 위치를 확고히 한 것이기도 해 그 영예로움이 배가되는 분위기다.
이들 감사패는 향토방위에 대한 지대한 관심, 안보의식 고취 및 보훈가족 권익 증진 기여, 국가와 민족위해 희생한 분들에 대한 예우 강화 차원에서 받은 것으로 성남시가 국가 안보도시 구축에 크게 일조하고 있음을 입증하는 것이기도 하다.
6·25 참전유공자회 박희모 회장을 비롯한 성남지회장 등 관계자 7명은 4월10일 시장 집무실을 방문해 이재명 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6·25참전유공자회는 전국 16개 시·도지부, 232개 시·군·구지회 등에 8만여 회원을 두고 있는 안보단체다.
현재 시는 국가와 민족 위해 희생한 분들에 대한 예우강화의 일환으로 만 65세 이상 보훈대상자에게 매월 5만원의 보훈명예수당을 지급하고, 설·추석 명절, 호국보훈의 달에 보훈가족 2천200명을 찾아 위문 격려를 해오고 있다.
또 만 55세 이상 저소득 보훈회원 230명의 생계지원을 위해 무한감동 일자리사업을 전개, 일하는 즐거움과 함께 보다 안정성 있는 가정생활을 돕고 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또 있다. 전적지 순례, 보훈가족들과 함께하는 DMZ체험, 안보교육, 보훈음악회 등 매년 다양한 행사를 열어 보훈문화 확산 효과를 내고 있으며 6·25참전유공자회 성남시지회에 연 5천200여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해 안보단체가 보다 안정된 분위기에서 활약할 수 있게 하고 있다.
이재명 시장은 “국가유공자의 명예와 순국선열의 민족정기를 이어가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에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적극 지원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