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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 아름다운 터치 화폭 속으로

강화 화묵회, 사인사색전 개최

 

강화군 남산리에 위치한 강화 종합전시관에서 특별한 한국화 전시회인 ‘강화 화묵회 사인사색전’이 개최되고 있다.

오는 13일까지 개최되는 4명의 한국화 전시회는 누구나 관람할 수 있고 전시장 안에서 직접 해당 작가로부터 그림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이번 전시회에 참여한 4인의 여성들은 지난 4년 동안 독창적인 한국화전시회를 위해 함께 준비해 왔으며 피나는 노력의 결실로 작품을 발표하기에 이르렀다.

이들은 모두가 가정주부들로서 강화여성회관에서 석도현 화백으로부터 지도를 받아왔다.

이들이 각자 화폭에 옮겨 놓은 꽃을 보면 살구꽃, 참나리꽃, 무궁화꽃, 자목련이, 독특한 색깔과 빛으로 표현돼 마치 4명의 서로 다른 얼굴을 대하듯 아름답게 화폭에 안겨 있다.

그 주인공들인 구신자, 노애리, 손창순, 유옥순씨는 “시냇물이 음악처럼 흐르고 꾸미지 않아도 아름다운 봄날에 조심스럽게 첫발을 내딛는다”며 “춤이 무언의 몸짓이라면 그림을 그리는 일도 자연과 소통하는 무언의 몸짓인 만큼 화묵회원들을 사랑으로 격려해달라”고 전시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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