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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총, 道 선수 첫 2관왕 ‘감동 역영’

대회 이틀째 道 ‘금11·은14·동13’ 획득 종합4위 도약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2년 만의 종합 우승 탈환에 도전하는 경기도가 대회 이틀째 종합 4위로 도약하며 종합 우승 전망을 밝혔다.

도는 12일 대구광역시 일원에서 벌어진 제7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이틀째 경기에서 수영과 육상, 역도 등에서 금메달 행진을 이어가며 금 11개, 은 14개, 동메달 13개로 전날보다 4계단 상승한 종합 4위로 올라섰다.

울산시가 금 23개, 은 21개, 동메달 18개로 1위를 달리고 있고 서울시(금 23, 은 20, 동 13)와 인천시(금 12, 은 11, 동 7)가 그 뒤를 잇고 있다.

도는 대회 이틀째 수영에서 총 16개의 메달(금 5, 은 7, 동 4)을, 육상과 역도에서 각각 10개(금 3, 은 5, 동 2)와 3개(동 3)의 메달을 획득하는 등 총 29개의 메달(금 8, 은 12, 동 9)을 수확했다.

이날 수영 여자초·중등부 50m 자유형 청각장애(DB)에서 김은총(화성 갈담초)이 39초08로 금메달을 목에 건 뒤 여초·중등부 50m 배영 DB에서도 46초89로 우승하며 도 선수로는 처음으로 2관왕에 등극했다.

또 수영 남고부 50m 자유형 지적장애(S14) 백우재(광주고·28초14)와 남고부 50m 자유형 지체장애(S5~S6) 정홍재(성남 돌마고·46초16), 여중부 50m 자유형 지체장애(S7~S10) 강현주(광주 경화여중·36초03), 육상 필드 남초부 멀리뛰기 지적장애(F20) 유지훈(양평 창인학교·3m10)과 남초부 포환던지기 DB 김학경(평택 에바다학교·7m36), 육상 트랙 여중부 100m 뇌성마비(T38) 정소화(광주 초월중·21초89)도 나란히 우승을 차지했다.

이밖에 인천시는 이날 수영 남초부 지적장애(S7~S8) 이현준(길주초)이 자유형 50m와 배영 50m에서 55초43과 1분04초25으로 2관왕에 올랐으며 하태우(인천시장애인육상경기연맹)도 육상 필드 남중부 포환던지기 지적장애(F33)에서 4m70으로 1위에 올라 전날 남중부 원반던지기 F33 우승(8m98)에 이어 2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한편, 지난 11일 오후 3시 대구체육관에서 벌어진 제7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개회식에는 윤석용 대한장애인체육회장, 박종길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김범일 대구광역시장, 우동기 대구광역시교육감 등 내빈과 선수 및 학부모 등 3천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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