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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지연 수영 3관왕 ‘금물살’

道, 대회 사흘째 ‘금 36·은 44·동 35’ 획득 종합3위 도약

경기도가 제7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종합 3위로 도약했다.

도는 13일 대구광역시 일원에서 벌어진 대회 사흘째 경기에서 수영, 탁구, 육상 등 총 7개 종목에서 무더기 금맥을 캐며 금 36개, 은 44개, 동메달 35개로 전날보다 한 계단 상승한 종합 3위로 올라섰다.

서울시가 금 40개, 은 33개, 동메달 32개로 1위를 달리고 있고 울산시(금 40, 은 33, 동 25)가 그 뒤를 이었으며 인천시(금 24, 은 25, 동 18)가 경기도에 이어 종합 4위를 마크했다.

도는 이날 수영 여자초·중·고등부 200m 혼계영 지적장애(S14)에서 구지연(안양 부림중)이 이은영(인천 미추홀학교), 조수진(안양 안일초), 김경민(파주 자운학교)과 함께 출전해 3분27초45로 우승하며 50m 평영 S14와 100m 평영 S14 우승에 이어 대회 3관왕에 등극했다.

또 탁구 초·중등부 남녀부 단·복식과 혼성 단체전 청각장애(DB)에서는 전경우와 오현주(이상 평택 에바다학교)가 나란히 3관왕에 올랐다.

이밖에 탁구 남자 초·중등부 단·복식 지적장애(TT11) 김기태(부천 내동중)와 남녀부 초·중·고등부 복식과 혼성 단체전 DB 오세욱과 김서영(이상 에바다학교), 육상 트랙 남중부 200m와 400m 지적장애(T20) 이진호(수원 서호중), 역도 남자 +50㎏급 지적발달장애 OPEN 마재혁(에바다학교)도 각각 2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으며 다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한편, 인천시는 여자 탁구 초·중·고등부 T11 3관왕 이수경(인천시장애인탁구협회) 등의 활약에 힘입어 이날 금 12, 은 14, 동메달 11개 등 총 37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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