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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과 오페라의 ‘완벽 하모니’

도립국악단, 도문화의전당서 22·23일 ‘만남 그리고 어울림전’

 



경기도립국악단(단장 김재영)의 명품 브랜드 공연, ‘和’의 다섯 번째 무대 ‘만남 그리고 어울림’이 오는 22일 오후 8시 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과 23일 오후 8시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개최된다.

특히 이번 공연은 지난 4년간 선보였던 성악, 관악, 현악, 타악의 각 테마별 음악의 정수를 만날 수 있는 무대로 꾸며져 기대를 모은다.

‘만남 그리고 어울림’이라는 주제에 맞게 가야금 협주곡 ‘새산조’, 거문고 협주곡 ‘청우’, 오페라‘잔니 스끼기 中 오 나의 사랑하는 아버지’와 팝페라 ‘넬라 판타지아’, 소나 협주곡 ‘황토정’, 打-棗(대추를 따다), 대금 협주곡 ‘녹아내리는 빙하’ 등 동서양의 악기와 장르가 조화를 이룬 레퍼토리로 관객과 만난다.

가야금연주자 이은기, 거문고연주자 문수연, 소프라노 김영미, 소나연주자 왕홍쩐(王洪震) 그리고 KBS국악대상 관악상에 빛나는 국내 최고의 대금 연주자 임재원 등이 함께 해 완벽한 하모니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국악관현악의 미학을 최대로 이끌어내어 국악계의 호평을 받고 있는 김재영 경기도립국악단장 겸 예술감독이 지휘자로 나서 국악계의 큰 기대를 받고 있다.

경기도립국악단 관계자는 “세계적인 음악가들과 함께하는 국악음악이 어떤 모습의 감동을 줄지 기대해 주시기 바란다”며 “지난 4년 동안의 和시리즈의 종결판인 이번 ‘만남 그리고 어울림’ 공연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경기예총 ‘지구촌 예술 축제’ 개최

경기예총이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광장 특설무대에서 ‘제3회 지구촌 예술 축제’를 개최한다.

‘예술로 꿈꾸는 하나되는 세상’을 지향점으로 하는 지구촌 예술 축제는 다문화 축제의 성격을 가진다.

축제 첫날인 17일부터 18일까지 청소년 락 페스티벌이, 18일 오전 11시에는 주부가요 퀸 노래자랑 행사가 준비돼 있다.

또한 18일 오후 7시에 진행될 개막식에 이어 오후 8시에는 하얼빈출신 가수 진웨뉘의 콘서트가 관객을 맞고, 19일에는 오후 12시부터 지구촌예능경연대회와 경기예술인들의 축하 공연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그 밖에 예술과 과학이 어우러진 체험부스, 다문화 홍보부스, 다문화 먹거리 체험 등 다양한 체험부스도 운영된다.

축제 행사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031-239-645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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