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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250만 도민 화합축제 돌입

31개 시·군 선수단 3일간 열전

1천250만 도민의 화합과 열정의 축제 ‘제59회 경기도체육대회’가 14일 오전 11시 연천공설운동장에서 열린 개회식을 시작으로 3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사전행사와 식전행사에 이어 진행된 개회식 공식행사에는 대회장인 김문수 도지사와 윤화섭 도의회 의장, 김상곤 교육감, 김규선 연천군수, 이상원 경기신문 대표이사 등 내빈과 관계자, 선수단 및 연천군민 등 1만2천여명이 참가했다.

5사단·26사단·28사단 합동군악대의 선도에 맞춰 태극기와 도체육회기, 대회기, 도가맹경기단체기가 입장했으며 차기 도민체전 개최지인 안성시와 수원시, 광주시 등에 이어 개최지인 연천군 선수단을 끝으로 31개 시·군 선수단이 입장했다.

본격적인 대회의 개막을 알리는 정기철 경기도체육인회장의 개회 선언에 이어 ‘승리의 노래’가 울려퍼지는 가운데 대회기가 게양됐고 김규선 군수의 환영사가 이어졌다.

김규선 군수는 “30만년 전 인류의 발상지이자 한반도의 중심인 경기도 최북단 연천군에 오신 도민체전 선수단과 관계자 여러분 모두 환영한다”며 “연천군민이 함께 준비하고 경기도민이 참여하는 화합의 도민체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문수 도지사는 대회사에서 “한반도 평화와 통일의 전진기지인 연천군에서 제59회 도민체전을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 이번 대회기간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메인 스타디움을 밝힐 성화가 연천군청 소속 사이클 선수인 이혜진에 의해 성화대에 점화됐고 연천군 남녀부 축구 선수인 남지수, 이경선의 선수대표 선서와 연천여성합창단과 함께 하는 ‘경기도의 노래’ 제창으로 공식행사가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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