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18 (목)

  • 구름많음동두천 24.0℃
  • 흐림강릉 24.9℃
  • 흐림서울 24.8℃
  • 대전 25.5℃
  • 흐림대구 29.6℃
  • 흐림울산 26.5℃
  • 박무광주 24.5℃
  • 흐림부산 25.9℃
  • 흐림고창 25.0℃
  • 흐림제주 28.4℃
  • 구름많음강화 23.8℃
  • 흐림보은 25.2℃
  • 흐림금산 26.0℃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7.1℃
  • 흐림거제 25.7℃
기상청 제공

 

무료 캐리커쳐 행사 북적

○…제59회 경기도체육대회의 메인 스타디움인 연천공설운동장 주변에 다양한 홍보관 및 이벤트 부스가 설치돼 문전성시. 이동 선사박물관, 농촌체험마을 홍보관, 두루미 사진전, 낙농제품 시음·시식회, 수자원공사 홍보관 등 여러가지 콘텐츠가 있었지만 그 중 단연 인기 최고는 경기도콘텐츠진흥원이 운영한 ‘무료 캐리커처’. 이날 오후 1시부터 진행된 무료 캐리커처 행사에는 남녀노소 줄을 서 저마다 우스꽝스럽거나 귀엽게 그려진 자신의 캐리커처를 받고 대만족.

여성 모델 입장에 환호성

○…이날 개회식에 참가한 육군 26사단, 28사단, 6공병여단, 6포병여단 등 4개 사단 1만2천여명의 국군 장병들은 각 시·군 선수단에 행렬에 그 누구보다도 뜨거운 환호를 보내 눈길. 아찔한 복장을 입은 여성 밸리댄스 무용단이나 여성 모델들이 입장할 때는 모든 장병의 시선이 일제히 대형 전광판으로 쏠려.

특히 이날 개막 축하 공연으로 나왔던 여성 아이돌그룹 ‘에이핑크’의 공연에는 우레와 같은 함성으로 개회식 중 가장 열광적인 분위기를 연출.

유도 國代선수 승부 촉각

○…대회 첫날 연천 전곡중 체육관에서 벌어진 유도 1부 남자부 최중량급인 100㎏이상급 결승전에서 국가대표급 선수들이 맞붙어 눈길.

남양주시 대표이자 2010 도하 아시안게임 유도 금메달리스트 김수완(남양주시청)과 수원시 대표인 2012 런던올림픽 유도 국가대표 김성민(수원시청)의 결승 맞대결은 경기장 모든 관계자의 시선이 쏠릴 정도로 긴장감이 넘치는 명승부를 연출. 김성민의 안뒤축후리기 기술을 되치기로 받아쳐 화끈한 한판승을 거둔 김수완의 승리로 끝난 빅매치에 많은 관중들의 박수 갈채가 쏟아져.

경기장 구름관중 웃음꽃

○…도내 최소 인구 시·군인 연천군에서 사상 처음이자 역대 최대 규모로 도민체전이 열린 만큼 연천군민들의 많은 관심이 쏟아져.

연천군 관내 21개 초·중·고교 3천여명의 학생과 10개 읍·면 2천여명의 주민들이 개회식에서 객석을 메우며 구름관중을 이룬 데 이어 종목별 경기장에도 직접 나서는 등 대회에 큰 관심을 보여. 수원시, 부천시, 고양시 등 대형 시·군에서 자주 열렸던 그동안의 도민체전과는 다르게 경기장마다 적게는 50여명에서 많게는 100여명의 연천군민들이 타 시·군 경기를 관람하고 박수를 보내며 뜨거운 대회 분위기를 연출.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