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광명지역 중·소상인들이 스웨덴 대사관 앞에서 세계 최대 가구기업 이케아의 KTX광명역세권 입점을 반대하는 1인 상복 시위에 나섰다.
광명시 가구협회 등으로 구성된 이케아 광명입점저지 대책위원회 회장단은 14일 오전 8시 서울 스웨덴 대사관 앞에서 1위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전통시장과 골목 상인은 계속되는 경기 불황과 대형할인점의 난립으로 생존권을 위협받고 있다”며 “이케아가 광명시에 입점하면 더는 희망이 없다”고 주장했다.
앞서 이들은 경기도의회에 이케아 입점 관련 건축허가 전 상권 피해 사전조사 요구 청원서를 제출, 해당 특별위원회는 청원서를 채택해 16일 본회의에 상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