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지난 14일 시청 상황실에서 베트남 빈롱시 의료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개최된 발대식에는 오세창 시장을 비롯해 김성년 부시장(단장), 윤동원 의료봉사 부단장, 김상학 시 의사회장, 윤석진 중앙성모병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의료봉사단의 공식명칭은 ‘두드림 의료봉사단’으로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5박7일의 일정으로 베트남 빈롱시에서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과 진료 등 의료봉사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오 시장은 “동두천은 의료 혜택이 열악한 빈롱시의 의료공백을 매울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두드림 의료봉사단에는 김성년 부시장을 단장으로 동원병원 윤동원 부단장, 윤석진 내과의사, 백희규 외과의사, 김대용 치과의사, 최광훈 약사를 비롯해 간호사, 치기공사, 사회복지사, 동두천시 보건 및 국제교류 관계자 등 총 18명이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