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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인천AG 메달 목표 최선”

女육상트랙 4관왕 정한솔

 

“4관왕을 차지한 것도 기쁜데 최우수선수(MVP)상까지 수상하게 돼 영광스럽습니다.”

16일 연천 수레울아트홀에서 막을 내린 제59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 경기도체육회 출입기자단이 선정한 대회 최고의 선수로 뽑힌 김포시 육상 대표 정한솔(20)의 소감.

김포시청 육상팀 소속 선수인 정한솔은 이번 대회 육상 트랙 2부 여자일반부 경기에서 주종목인 100m와 200m, 400m 계주, 1천600m 계주를 석권하며 4관왕에 등극했다.

전북 익산중에서 육상을 처음 시작해 전북 익산고 재학 당시까지 전국소년체육대회나 전국체육대회에서 단 한차례도 우승하지 못했을 만큼 전국무대에서 큰 빛을 발하지 못했던 정한솔은 지난해 김포시청 입단 이후 실력이 급성장한 한국 여자 육상 단거리의 기대주다.

지난달 전국실업육상단 100m와 200m, 400m 계주에서 3관왕에 오르고 지난 7일 전국종별육상선수권 100m와 200m를 석권하는 등 단거리에서 전관왕 행진을 벌이고 있는 정한솔은 생애 두번째로 출전한 도민체전에서 첫 4관왕과 함께 MVP까지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정한솔은 “지도해주신 김원협 감독님과 김포시체육회 관계자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며 “올 시즌 남은 대회에서의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은 물론 내년 인천아시안게임 메달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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