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대 경기도박물관장에 이원복(59·사진)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실장이 임명됐다.
신임 이원복 관장은 서강대학교 사학과 및 동 대학원을 수료했으며, 1976년 문화공보부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실 미술부에서 학예연구사를 시작해 국립중앙박물관 광주박물관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주요 저소로 ‘나는 공부하러 박물관 간다’(1997), ‘회화-한국 美의 재발견’(2005), ‘한국의 말그림’(2005), ‘홀로 나귀타고 미술숲을 거닐다’(2008) 등 다수가 있다.
특히 이 관장은 리더십이 탁월하고 온화하고 겸손한 인품에 이론에도 밝은 것으로 알려졌다.
취임은 23일 11시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실에서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