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옹진군은 23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관내 7개 면의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을 위한 현장 위생안전교육을 실시한다.
군은 기온 상승에 따라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아지고 있어 관내 식품위생업소 영업자 및 종사자 527명을 대상으로 현장위생 교육을 실시하고, 위생 관리 개선을 통해 식중독과 같은 식품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식품의 안전관리를 위해 연세대학교 강영재 교수와 군산대학교 박권삼 교수를 전문 강사로 초빙해 식중독 예방과 식품안전관리 및 음식문화 개선 등에 대한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음식점의 경쟁력을 높이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현장 종사자의 역할과 행동 변화를 유도하는 친절 서비스 교육과 국제 행사를 대비, 외국인 손님응대를 위한 음식점 기초영어도 함께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