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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한 선케어… 한여름도 안 무섭다

레포츠 등 야외활동 잦은 남성
차단지수 높은 워터프루프 타입
매일 화장하는 20대 이상 여성
베이스 기능 담긴 멀티제품
가벼운 외출을 주로 하는 어린이

 

 

한낮 기온이 30℃에 가까워진 날씨 탓에 사람들의 옷차림이 가벼워지고 있다.

자외선 걱정은 잠시 접어둔 채 겨우내 감춰왔던 뽀얀 피부를 볕 아래 노출시키며 여름을 반긴다.

하지만 초여름에는 지상에 도달하는 자외선의 90%를 차지하는 자외선A(UVA)와 장시간 노출 시 피부 조직을 손상시키는 자외선B(UVB)의 양이 급격히 증가한다.

이에 따라 노화는 물론 기미, 주근깨 등의 색소 침착이나 홍반, 염증 등 피부 질환이 쉽게 발생하므로 선크림을 더욱 꼼꼼하게 발라야 한다.

선크림 구입 시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외선 차단지수가 높은 제품을 선호한다. 하지만 차단지수가 전부는 아니다.

참존 홍보팀 관계자는 “자외선 차단지수가 높은 선크림이 무조건 좋다는 고정관념을 버리고 생활패턴이나 목적에 따라 선택해 사용하는 것이 현명하다”며 “또한 문지르지 말고 톡톡 두들겨 발라야 백탁현상이 덜 하고 차단효과도 높아진다”고 말했다.

보통 스킨케어나 메이크업 화장품의 용도와 목적은 물론 올바른 사용방법까지 잘 알고 있으면서도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지켜주는 선크림에는 큰 관심을 갖지 않는다.

선크림도 다른 화장품과 마찬가지로 여성이 바르는 제품과 남성, 아이들이 바르는 제품은 달라야 한다.

자외선 차단은 기본, 보습과 기초 메이크업, 워터프루프 기능 등 목적에 맞게 선택해 사용하는 스마트 선크림이 올 여름 온가족의 피부를 지켜준다.

▲골프와 등산을 좋아하는 남성에게 적합한 레포츠용 선크림

주말을 맞아 골프를 치러 필드에 나가거나 산으로 향하는 30~50대 남성들. 자외선에 대한 걱정을 크게 하지 않은 채 화장대 위에 놓여진 선크림을 대충 바르고 나가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골프나 등산과 같은 장시간의 야외활동 시에는 땀을 많이 흘리기 때문에 얼마 지나지 않아 쉽게 지워져 자외선에 직접적으로 노출되기 마련이다.

이들에게는 일반 선크림이 아닌 차단지수가 높은 레포츠 전용 제품이 필요하다.

▲ 매일 화장하는 여성에게 추천하는 멀티 선크림

매일 화장을 하는 20대 이상의 여성들은 피부노화 촉진과 색소 침착을 막기 위해 메이크업 첫단계에서 선크림을 반드시 챙겨 바른다.

하지만 번들거림이 심해지는 여름철에는 선크림, 프라이머, 베이스, 파운데이션 등 모든 단계를 챙겨 바르는 것이 부담스럽게 느껴진다.

이럴 때는 선크림과 메이크업 베이스의 기능이 하나에 담긴 멀티 선크림을 발라주면 한결 자연스럽고 가벼운 피부 표현이 가능하다.

▲ 가벼운 외출을 주로 하는 아이들을 위한 데일리 선크림

실내에 있는 시간이 길며 가벼운 외출이 잦은 사람에게는 어떤 스마트 선크림이 필요할까.

일상생활에서는 특별히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될 일이 없기 때문에 차단지수가 높은 제품은 오히려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다.

그러므로 언제나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스킨케어 기능이 강화된 데일리 선크림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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