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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 만에 값진 메달 뿌듯”

 

화제의 팀
수원 영복여중 조정부


“우승까지 했으면 하는 아쉬움도 있지만 그래도 목표했던 소년체전 ‘메달’을 획득해 정말 뿌듯합니다.”

26일 대구 달성보조정경기장에서 벌어진 제4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조정 여자중등부에서 더블스컬 은메달과 싱글스컬 동메달로 은 1개, 동메달 1개의 성적을 거둔 수원 영복여중 조정부 선수단의 소감. 이번 대회에서 영복여중은 주장인 마은기와 김혜린이 짝을 지어 출전한 더블스컬 결승에서 4분13초05의 기록으로 김다정-노서진 조(충북 충주 칠금중·4분03초05)에 이어 은메달을 따낸데 이어 싱글스컬 결승에서는 이재영이 4분38초43으로 3위에 오르며 동메달을 추가했다.

비록 금메달은 아니지만 지난 2000년 제29회 소년체전 이후 13년 만에 획득한 값진 은메달과 동메달이었다.

무엇보다 영복여중은 1인 1종목으로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마은기, 김혜린, 이재영 등 선수 전원이 입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지난 1997년, 수원 영복여고 조정부의 연계 육성교로 창단된 영복여중은 도내 유일의 조정 여중부로서 안승찬 감독교사와 경기대-충북 청주시청에서 선수생활을 했던 신복미 코치의 지도 아래 마은기, 김혜린, 이재영 3명의 선수로 구성됐다.

주장 마은기는 “대회 2주전부터 매일 2시간 이상 진행한 웨이트·지구력·파워 훈련 등 고된 특별훈련의 성과를 이뤄 정말 기쁘고 함께 열심히 뛰어준 동료들에게 영광을 돌리고 싶다. 올 시즌 남은 전국대회는 물론 고등부에서도 좋은 성적을 올리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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