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무상원조 전담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KOICA)은 아프가니스탄 파르완주에 학교 5곳을 건립해 주 정부에 공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학교 건립사업은 우리 정부가 아프가니스탄에 파견한 지방재건팀(PRT) 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학교와 기숙사 건설, 학교 기자재 제공 등에 총 600만 달러가 지원됐다.
하나카중학교, 농·수의학 전문학교 등 초·중등교육기관이 문을 열면 모두 6천여 명의 학생이 교육을 받게 된다.
KOICA는 이에 앞서 2011년부터 책·걸상 7만개를 포함한 교육 기자재를 파르완주 전역 454개 학교에 나눠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