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18 (목)

  • 흐림동두천 24.0℃
  • 흐림강릉 25.4℃
  • 흐림서울 24.6℃
  • 흐림대전 25.4℃
  • 구름많음대구 29.9℃
  • 흐림울산 27.4℃
  • 흐림광주 24.8℃
  • 흐림부산 25.5℃
  • 흐림고창 25.4℃
  • 제주 28.5℃
  • 흐림강화 24.2℃
  • 흐림보은 25.1℃
  • 흐림금산 26.4℃
  • 흐림강진군 27.0℃
  • 흐림경주시 28.1℃
  • 흐림거제 25.6℃
기상청 제공

道 볼링 2년 연속 최다 금메달

남녀중등부 4인조전 동반 금메달 가장 큰 성과

 

경기도 볼링이 제4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2년 연속 종목우승을 달성했다.

도 볼링은 27일 대구광역시 대경볼링장에서 끝난 제4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볼링 종목에서 금 2개, 동메달 2개의 성적으로 전남(금 2, 동 1)과 제주(금 1, 동 1)을 제치고 최다 종목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도 볼링은 지난 해 열린 제41회 전국소년체전 우승에 이어 2년 연속 최다 금메달 시·도에 오르는 영광을 안았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도대표 8명 전원이 나선 남녀중등부 4인조전에서 소년체전 5년 만의 동반 금메달이 가장 큰 성과였다.

도 볼링은 한재현, 유진석, 박건하(이상 광주 광남중), 조환희(성남 하탑중)이 나선 남중부 4인조전에서 16게임 합계 3천119점(평균 194.9점)으로 금메달을 따낸 데 이어 신다은, 김하은(이상 양주 회천중), 고정현(하탑중), 여윤조(고양 가람중)가 짝을 이룬 여중부 4인조전에서도 합계 3천246점(평균 202.9점)으로 1위에 올라 동반 금메달을 따냈다.

개개인의 기량은 물론 팀워크와 집중력이 강조되는 4인조전에서 소년체전 남녀중등부 동반 우승은 지난 2008년 제37회 전국소년체전 이후 5년 만이다.

비록 저마다 학교는 다르지만 파이팅 넘치는 플레이로 동료에게 힘을 북돋아주며 따낸 값진 동반 우승이 었다.

여기에 남중부 2인조전 유진석-한재현 조와 여중부 개인전 신다은이 각각 1천512점과 782점으로 값진 동메달을 보태며 종목우승 달성에 힘을 보탰고 금 1, 동메달 1개의 성적을 거둔 한재현은 남중부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되는 겹경사를 누렸다.

조진호 도볼링협회 전무이사는 “승부처가 될 4인조전을 위해 대회 10일전부터 성남 탄천볼링운동장에서 실시한 합동훈련의 성과를 보게 돼 기쁘다. 열심히 뛰어준 선수들과 지도자들에게 영광을 돌리고 싶다”며 “앞으로 소년체전 3년 연속은 물론 계속해서 최다 금메달을 딸 수 있도록 꿈나무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