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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호서 요트 합동훈련 큰 효과 정식종목 채택 후 첫 메달 ‘뿌듯’

화제의 팀
경기도 요트 선수단

 

“금메달도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도 있지만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모두 입상해 기쁩니다. 함께 훈련했던 성과를 얻어 뿌듯해요.”

지난 27일 대구 화원유원지에서 끝난 제4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요트에서 은메달 2개를 획득하며 충남(금 2)과 울산(금 1)에 이어 종목 3위에 오른 경기도 요트 선수단의 소감.

비록 금메달은 없었지만 도는 요트 종목이 소년체전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지난 2011년 40회 소년체전 이후 사상 처음으로 메달을 획득하는 감격을 누렸다.

이번 대회 혼성(남자 2명, 여자 1명) 팀레이스로 치러진 요트 중학부 옵티미스트 단체전에서 윤형태, 최원빈, 홍민경(이상 화성 서신중)이 출전해 충남 대천서중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고 각 시·도별 대표 1명씩만 출전한 남중부 옵티미스트 개인전에서는 최원빈이 6차 레이스 합계 7점으로 박성빈(대천서중)에 이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무엇보다 서해바다의 조수간만의 차가 심해 마음놓고 세일링 하기에 적합하지 않은 서신중의 악조건을 이겨내고 일궈낸 값진 성과였다.

김태정 도요트협회 전무이사는 “이번 대회 유일한 도내 출전교로 최선을 다해 노력해주신 김한균 감독을 비롯한 서신중 지도자와 학생들에게 영광을 돌리고 싶다. 소년체전 개막을 앞두고 평택호에서 진행된 도요트협회 주최 합동훈련이 큰 효과를 본 것 같다”며 “요트 저변 확대와 꿈나무 발굴을 위해 많은 관심과 지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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