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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효원고 ‘황금물살’ 보라

관내 2번째 고교 수영부 창단… 선수 5명 구성

 

수원 효원고가 관내 2번째 고등학교 수영부를 창단, 엘리트 발굴과 육성의 기틀을 마련했다.

효원고는 3일 오후 교내 웅비관에서 민웅기 교장과 장평수 경기도체육회 총무·운영부장, 이내응 수원시체육회 사무국장, 이윤형 수원시수영연맹 회장 등 내빈과 선수 및 지도자, 학부모, 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영부 창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창단식은 효원고 교내 오케스트라 동아리인 효원 챔버오케스트라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내빈소개,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로써 효원고는 경기체고에 이어 수원지역 2번째로 고등학교 수영부를 운영하게 됐으며 기존 양궁, 펜싱, 골프, 볼링 등 5개 종목의 운동부를 육성하는 체육 명문으로 자리마김하게 됐다.

효원고 수영부는 이상철 감독교사와 김영호 코치를 초대 코칭스태프로 꾸렸으며 강지호(2학년), 원영준, 나한다루, 임동인, 이동호(이상 1학년) 등 5명의 선수로 구성됐다.

민웅기 교장은 “효원고는 지난 1989년 양궁부 창단 이래 펜싱과 볼링 등의 운동부 운영을 통해 무수한 체육 인재를 양성해왔다”라며 “지·덕·체를 겸비한 인재 양성을 목표로 효원고 수영부에서 세계적으로 우수한 선수가 배출될 수 있도록 앞으로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효원고 수영부의 첫 걸음을 축하하기위해 시체육회는 200만원의 창단지원금을, 도체육회와 시수영연맹은 각각 창단격려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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