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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원, 육상 남자부 200m ‘금빛질주’

팀 동료 김국영 따돌려… 김지민, 女 3천m 장애물경기 금메달
전국육상선수권대회

조규원(안양시청)이 제67회 전국육상선수권대회 남자부 200m에서 정상에 올랐다.

조규원은 6일 전남 여수 망마경기장에서 제13회 한국주니어육상경기선수권대회와 제4회 한국청소년육상경기선수권대회를 겸해 벌어진 대회 2일째 남자부 200m 결승에서 기준 풍속(초속 2.0m)을 넘어선 초속 2.4m의 뒷바람으로 참고기록이 됐지만 21초18을 기록하며 팀 동료 김국영(21초19)과 유민우(21초33·한체대)를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부 3천m 장애물경기에서는 김지민(인천체고)이 10분44초57로 이은혜(경기도청·10분52초85)와 심미영(경북 경산시청·11분05초85)을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여자부 7종경기에서는 정연진(인하대)이 4천956점으로 김채영(한국체대·4천428점)과 김혜인(부천시청·4천152점)을 제치고 정상에 동행했다.

주니어대회 남자부 110m 허들에서는 강동수(안산 원곡고)가 15초02로 김성훈(안산 경기모바일과학고·15초24)과 우지영(경기체고·16초40)을 꺾고 1위에 올랐으며 여자부 100m에서는 박성면(경기체고)이 12초46으로 임예름(포천시청·12초94)과 한경민(서울도시과학기술고·13초18)을 누르고 우승 대열에 합류했다.

또 주니어대회 여자부 400m 허들에서는 염주연(경기체고)이 1분08초30으로 전수영(전북체고·1분08초77)과 최예나(서울 구로고·1분11초13)를, 여자부 5천m에서는 김은영(부천시청)이 17분38초14로 강현지(부산체고·17분47초03)와 정현지(경기도청·17분50초09)를 각각 따돌리고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여자부 1만m 경보에서는 이소리(양평 용문고)가 57분03초로 박정은(서울 구로고·1시간07분48초)에 앞서며 1위에 입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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