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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챌린지 ‘꼴찌의 반란’

수원FC, 선두 경찰축구단 3-0 꺾고 홈 첫승 7위로 도약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최하위’에 머물렀던 수원FC가 ‘선두’ 경찰축구단을 완파하며 시즌 홈 첫 승과 함께 리그 7위로 한 계단 도약했다.

FC안양과 고양 Hi FC도 각각 상주 상무와 충주 험멜을 상대로 기분좋은 승리를 올렸다.

수원FC는 6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2013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12라운드 홈경기 경찰축구단과의 맞대결에서 ‘도움 해트트릭’을 기록한 주장 유수현과 임성택, 김한원, 윤동민의 연속골에 힘입어 3-0 승리를 거뒀다.

프로무대 ‘첫 승’이었던 지난 4월 7일 광주FC 원정경기(4-3 승) 이후 7경기 연속 무승(3무4패)에 빠지며 최하위에 처져있던 수원FC는 이로써 홈경기 첫 승과 함께 시즌 2승째(5무5패·승점 11)를 올리며 충주 험멜(승점 9)을 제치고 리그 7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이날 경기 초반부터 활발한 움직임을 보인 수원FC는 전반 20분 유수현이 미드필더 왼쪽 측면에서 길게 올려준 볼을 임성택이 받아 오른발 슈팅으로 상대 골망을 가르며 1-0으로 앞서나갔다.

기세를 올린 수원FC는 전반 25분 유수현의 패스를 받은 김한원이 상대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에서 감각적인 오른발 슛으로 득점에 성공, 전반을 2-0으로 마쳤다.

후반에도 여러차례 결정적인 기회를 잡은 수원FC는 후반 37분 유수현의 크로스를 받은 윤동민이 임성택과 교체 투입 된지 1분 만에 왼발슛으로 득점에 성공, 결국 3-0 완승으로 승부를 마무리지었다.

안양종합운동장에서 홈경기를 치른 FC안양은 후반 44분 박병원의 극적인 결승골에 힘입어 상주 상무에 시즌 첫 패배를 안기며 시즌 3승째(3무5패·승점 12점)를 기록했고 고양 Hi FC는 충주 원정에서 충주 험멜을 3-1로 꺾고 시즌 2승7무3패로 4위로 한 단계 도약했다.

한편, 광주FC와 원정 맞대결을 벌인 부천FC는 1-1로 비기며 승점 1점씩을 나눠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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