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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부고-구리여고 카약 ‘전국 최강자’

회장배 이어 파로호배 전국카누 나란히 남녀고등부 종합우승

남양주 와부고와 구리여고가 제12회 파로호배 전국카누경기대회에서 나란히 남녀고등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와부고는 지난 8일 강원도 화천군 화천파로호경기장에서 막을 내린 대회 남고부 경기에서 금 6개, 은메달 1개의 종합성적으로 대구 영남공고(금 5, 은 1, 동 1)와 대전 한밭고(금 2, 은 3, 동3)를 따돌리고 종합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지난 2010년 창단한 와부고는 이로써 이 대회 사상 첫 종합우승이자 지난 4월 제30회 회장배 전국카누경기대회 남고부 종합우승에 이어 올 시즌 2번째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카약 남고부 신흥 강호’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와부고는 대회 최종일 남고부 카약 2인승(K-2) 500m 결승에서 이종범-김왕진 조가 1분43초347로 우승한 데 이어 남고부 K-4 500m에서도 이종범-김왕진-정유성-이종현 조가 1분28초912로 팀의 6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대회 첫 날 남고부 K-1 200m와 K-2 200m 우승자인 정유성은 K-4 500m 금메달을 더해 대회 3관왕에 등극했고, 대회 이틀째 K-2 1천m에서 정상에 오른 이종범과 김왕진도 나란히 3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또 여고부에서는 구리여고가 금 3, 은 1, 동메달 1개의 종합성적으로 강원 화천정보산업고(금 1, 은 1)와 경북 포항이동고(금 1, 동 1)를 제치고 지난 4월 제30회 회장배 전국카누경기대회에 이어 올 시즌 2번째 종합 패권을 안았다.

대회 첫 날 여고부 K-2 200m와 K-4 200m에서 나란히 2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구리여고 이진화와 김혜원은 최종일 K-2 500m에서 1분59초460으로 1위를 차지하며 3관왕에 등극했다.

이밖에 여중부에서는 장혜선(4관왕), 김채윤, 변은정, 최유슬(이상 2관왕) 등이 활약한 구리여중이 금 4, 은 1, 동메달 1개로 충북 증평여중(금 2)과 인천 용현여중(은 2)을 꺾고 종합우승기를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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