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6 (토)

  • 구름많음동두천 22.0℃
  • 구름많음강릉 27.0℃
  • 구름많음서울 23.3℃
  • 흐림대전 24.2℃
  • 구름많음대구 26.9℃
  • 흐림울산 27.0℃
  • 구름조금광주 26.2℃
  • 맑음부산 22.4℃
  • 구름많음고창 26.2℃
  • 맑음제주 26.1℃
  • 흐림강화 20.2℃
  • 흐림보은 21.6℃
  • 흐림금산 23.3℃
  • 맑음강진군 25.0℃
  • 구름많음경주시 25.1℃
  • 구름많음거제 23.4℃
기상청 제공

“문화 소외계층에 공연체험 기회 확대를”

용인문화재단, 오늘부터 ‘찾아가는 소설 명작 극장’ 무대

용인문화재단은 문화 소외계층에 대한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11일부터 7월 19일까지 용인지역 중·고등학교 10개교에서 ‘찾아가는 소설 명작 극장’ 연극 공연을 연다.

‘2013 지방문예회관 특별프로그램 개발지원사업’ 복권기금 문화나눔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용인문화재단과 한국연극협회 용인지부가 공동으로 중·고등학교 교과서에서 접할 수 있는 친숙한 김유정 作 ‘봄봄’, 이효석 作 ‘메밀꽃 필 무렵’을 연극으로 제작해 용인 지역에서 문화시설과의 접근성이 떨어져 문화적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기흥구, 처인구 외곽지역 소재 중·고등학교 재학생들과 함께하는 맞춤형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11일 용인 백현중학교를 시작으로 18일 신갈고등학교, 7월 5일 기흥중학교, 7월 8일 원삼중학교, 7월 10일 청덕중학교, 7월 12일 구성중학교, 7월 15일 용인중학교, 7월 16일 영문중학교, 7월 17일 모현중학교, 7월 19일 포곡고등학교 순으로 총 10개 학교 8천여 명을 대상으로 공연된다.

김혁수 용인문화재단 상임이사는 “이번 공연을 토대로 용인 지역 사회복지시설 등 문화 소외 계층을 위한 프로그램을 연례화 시킬 것”이라며 “더 나아가 용인 이외 지역 중. 고등학교 대상으로 문화 콘텐츠 세일즈를 추진해 용인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타 지역 청소년에게도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타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 또는 전화(031-260-330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