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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구함 男유도 +100㎏급 새 강자

런던올림픽 국가대표 김성민에 지도승 거두고 우승

■ KBS 전국체급별 유도선수권

조구함(용인대)이 제52회 KBS 전국체급별 유도선수권대회에서 남자부 +100㎏급 정상에 올랐다.

조구함은 12일 충남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국가대표 최종평가전을 겸해 벌어진 대회 최종일 남자부 최중량급인 +100㎏급 결승에서 지난해 런던올림픽 이 체급 국가대표였던 김성민(수원시청)에 지도승을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3월 국가대표 2차 선발전을 겸해 벌어진 2013 여명컵 전국유도대회 +100㎏급 결승에서도 김성민과 격돌, 발뒤축걸기 되치기 한판승으로 패권을 안았던 조구함은 이로써 남자 유도 +100㎏급 새로운 강자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역시 2차 선발전 결승 상대끼리 맞붙은 남자부 90㎏급 결승에서는 곽동한(용인대)이 이규원(한국마사회)을 지도승으로 물리치고 2차 선발전 빗당겨치기 한판승에 이어 또 다시 체급 정상에 올랐으며, 여자부 70㎏급 결승에서는 김성연(용인대)이 이나라(서울 성동구청)를 지도승으로 제압하고 우승 대열에 합류했다.

이밖에 남자부 100㎏급 결승에서는 2차 선발전 우승자 심지호(수원시청)가 김경태(한국마사회)와 연장 접전 끝에 아쉽게 감아치기 한판으로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고, 여자부 최중량급인 +78㎏급에서는 이정은(안산시청)이 김은경(강원 동해시청)에 팔가로누워꺾기 한판으로 져 2위에 입상했다.

한편, 남자부 100㎏급 양다솜(용인대)과 +100㎏급 김수완(남양주시청), 여자부 70㎏급 정혜진과 78㎏급 박유진(이상 용인대)은 각 체급 3위를 마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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