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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산 맑은 물·푸른 녹음 우거진 ‘막계’에서 놀아볼까

과천 국립현대미술관
28~30일 ‘막계 페스티벌’
관객 참여형 ‘축제의 장 ’
수준높은 음악공연 눈길
문화 프로그램 등 마련도

 

과천 국립현대미술관은 28일부터 30일까지 3일 동안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 야외조각공원에서 2013년도 야외페스티벌 행사인 ‘막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막계 페스티벌’은 국립현대미술관 연례 야외페스티벌의 두 번째 시리즈이다.

지난 2012년 개최된 야외페스티벌 ‘킬힐: Kill Your Stress, Heal Your Heart!’은 총 4천여 명의 관람객이 참여하며, 휴양형 복합문화행사의 새로운 지평을 개척한 바 있다.

올해에는 ‘과천시 막계동’에 위치한 국립현대미술관의 지형적 특성을 더욱 부각시킨 새로운 이름 ‘막계 페스티벌(Festlval Marque)’로 재탄생했다.

과천시 막계동은 예로부터 청계산과 인접해 맑은 시냇물이 흐르던 지역으로 맑은내, 맑내, 막내 등으로 불렸는데, 이를 한자로 표기하면서 ‘막계’라는 명칭을 얻게 됐다.

청계산 자락의 맑은 물과 푸른 녹음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막계 페스티벌’은 아름다운 야외조각공원을 보유한 과천관의 특성을 잘 드러낸다.

특히 이번 ‘막계 페스티벌’은 수준 높은 음악 공연과 함께 교육·문화프로그램이 풍성하게 마련된 관람객 참여형 축제를 지향한다.

낮 시간 동안 페스티벌에 참여한 가족단위의 관람객은 미술관 교육 프로그램, 어린이 및 가족참여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으며 야간에는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음악 공연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먼저 29일과 3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하는 주간 프로그램은 다양한 미술관교육과 워크숍으로 운영된다.

‘자연 속 어린이미술관 Edu-Studio’, ‘문화나눔 미술관교육’, ‘작가와 함께하는 가족워크숍’을 테마로, 입체도화지(클로버 팩)를 이용한 협동작업, 야외조각공원 소장품 및 자연물과 연계한 가족, 어린이 워크숍 프로그램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주간 교육 프로그램은 추후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 및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본격적인 페스티벌은 7시 이후 야간에 개최되는데, 윈디시티, 피터팬 콤플렉스, 허클베리핀 등 레게에서 일렉트로닉에 이르는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음악 공연이 마련돼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관람객들의 오감을 충족시켜줄 예정이다.

또 행사 관람객들은 위한 알찬 경품행사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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