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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청, 남자부 新바람 질주

조일-김광열-엄수현-이요한 1천600m 계주 대회신기록 우승
고성통일 전국실업육상경기

과천시청이 2013 고성통일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 남자부 1천600m 계주에서 대회신기록을 작성하며 정상에 올랐다.

과천시청은 지난 21일 강원 고성종합운동장에서 막을 내린 대회 최종일 남자부 1천600m 계주 결선에서 조일-김광열-엄수현-이요한이 이어달려 종전기록(3분17초61)을 3초26 앞당긴 3분14초35의 대회신기록으로 피니시 라인을 통과하며 고양시청(3분18초50)과 화성시청(3분31초18)을 여유있게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지난 5월 전국종별선수권대회와 지난달 전국육상선수권대회에서도 남자부 1천600m 계주 정상에 올랐던 과천시청은 이로써 올 시즌 이 부문 3관왕에 오르는 영광을 안았다.

여자부 1천600m 계주에서는 장예은-민지현-정한솔-오세라가 이어달린 김포시청이 3분53초38로 인천남동구청(4분17초05)을 여유있게 제치고 우승했다.

여자부 100m 우승자 정한솔과 400m 우승자 민지현은 지난 20일 여자부 400m 계주에서도 김포시청이 우승하는 데 기여한데 이어 1천600m에서도 1위에 오르며 나란히 대회 3관왕에 등극했다.

또 남자부 800m에서는 조재득(화성시청)이 1분51초76의 대회신기록(종전 1분52초00)으로 김봉수(울산시청·1분52초09)와 심민성(국군체육부대·1분52초43)에 앞서며 정상에 동행했고, 여자부 3천m 장애물 경기에서는 이현옥(광주시청)이 10분48초11을 마크하며 심미영(경북 경산시청·10분52초57)과 이은혜(경기도청·10분53초79)를 누르고 우승 대열에 합류했다.

한편, 남자부 3천m 장애물경기의 조원준(경기도청·9분09초25)과 세단뛰기 고대영(수원시청·15m12), 여자부 800m 안다빈(성남시청·2분16초40)과 7종경기 김혜인(부천시청·4천334점)은 각 종목 은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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