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대호 안양시장 취임 3년 공약추진 시민 평가

민선 5기 취임 3년차에 접어든 최대호 안양시장이 ‘건강한 시민, 따뜻한 안양’을 목표로 추진한 6개 분야 30개 사업에 대해 시민평가단의 엄정한 자율평가 결과 공약이행의 완숙도를 보이고 있다.이러한 시민평가단의 공약이행 평가결과 이행률이 90.2%로 평가되며 추진 ‘양호’라는 긍정적인 판단을 받기도 했다.또한 명품교육도시에 걸맞게 미래인재교육센터, 질 좋은 방과후 프로그램, 유아교육 지원, 친환경 무상급식과 관련, 탁월한 추진력을 인정 받았다.최 시장의 민선 5기 분야별 공약 추진 사항에 대한 시민평가단의 평가를 알아본다.

시민과 소통에 중점을 둔 ‘열린행정 시민중심도시’ 분야

시민 참여의 뉴거버넌스인 시민참여위원회 운영, 시장 열린민원실 활성화, 기업체 현장방문 등 소통분야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열악한 재정여건을 극복하기 위한 추경예산의 최소화, 재정계획심의위원회의 심도높은 운영, 주민참여예산제 도입은 각광 받는 사업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환경미화원 건강권 보호와 처우개선은 임기 초부터 다양하게 힘써온 부분으로 대체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둔 ‘따뜻한 복지도시’ 분야

범죄로부터 아동과 여성보호을 보호하기 위한 CCTV 확대설치, CCTV 영상통합시스템 구축, 초·중학생 범죄예방 및 심폐소생술 방문교육이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최저생계비지원 저소득 노인·장애인 생활지원과 한부모 가족 복지급여 지원 등 복지공동체 조성사업은 ‘실제 피부로 느낄 수 있었다’는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질 높은 교육도시’·‘문화체육 메카도시’ 분야

친환경무상급식은 좋은 시책으로 추진이 탁월했다는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공교육 혁신모델 창출과 방과후 질 좋은 프로그램 운영, 미래인재교육 센터 설립,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과 둘째·셋째아 보육료 지원 등 교육 전반에 대한 평가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문화예술동아리 지원과 체육진흥 고취, FC안양 창단에 대한 평가단의 평가는 관심도는 높았던 반면, 상호 엇갈린 평가를 받기도 했다.

‘친환경 생태도시’·‘경제도시’ 분야

임기 초 공약실현이 지지부진 할 것으로 예상됐던 국철1호선 지하화 사업은 7개 지자체가 동참하면서 국민적 관심으로 떠올라 우수한 공약으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스마트콘텐츠 밸리 조성을 통한 기업유치 확대와 고용증진효과 극대화, 온누리 상품권 판매 확대, 근거리 공동배달시스템 도입, 골목상권보호조례 제정 등 전통시장 보호와 활성화 공헌, 사회적기업 육성 기반 구축과 활동지원 부문에서 고르게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