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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구운중 윤소연 ‘금빛 찌르기’

여중부 사브르 개인전 정상… 올 시즌 3번째 금메달 ‘전국 최강’
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

 

‘한국 여자 펜싱 유망주’ 윤소연(수원 구운중·사진)이 제51회 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에서 여자중등부 사브르 개인전 정상에 올랐다.

윤소연은 25일 경북 김천종합스포츠타운 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6일째 여중부 사브르 개인전 결승에서 이채은(서울 가락중)을 15-13으로 물리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달 제4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펜싱 여중부 사브르 단체전에서 최다득점 맹활약으로 경기도의 금메달 획득에 기여하며 종목 최우수선수(MVP)에 뽑힌 바 있는 윤소연은 이로써 지난 3월 중고연맹회장배와 지난 5월 회장배종별선수권 여중부 사브르 우승에 이어 시즌 3번째 금메달을 획득하며 전국 최강의 기량을 과시했다.

팀 동료 조인희, 최수빈, 김수림과 함께 나선 여중부 사브르 단체전에서도 구운중을 결승으로 이끈 윤소연은 26일 같은 장소에서 벌어지는 결승전에서 부산 동백중을 상대로 개인전, 단체전 석권과 팀의 대회 4연패에 도전한다.

남일반 에페 개인전에서는 2012 런던올림픽 남자 에페 개인전 동메달리스트 정진선(화성시청)이 최석중(울산광역시청)을 15-9로 여유있게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남녀중등부 플뢰레 개인전에서는 박정빈(화성 향남중)과 최민서(성남여중)가 팀 동료 정민준과 황은지(인천 만수여중)를 각각 15-10, 15-5로 꺾고 패권을 안았으며, 여고부 에페 개인전 신현아(화성 향남고)와 여일반 사브르 개인전 이희라(안산시청)도 장서연(강원 춘천여고)과 모효정(전남도청)을 각각 15-10, 15-9로 누르고 우승 대열에 합류했다.

이밖에 남일반 사브르 개인전에서는 홍범석(안산시청)이 2012 런던올림픽 남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리스트 오은석(국민체육진흥공단)에 9-15로 아쉽게 패하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남녀중등부 에페 문병욱과 박휘진(이상 발안중), 플뢰레 윤보현(광주 곤지암중)과 이현주(성남여중), 사브르 김현규, 김민상(이상 양감중)과 조인희(구운중), 여고부 플뢰레 김유나와 김혜지(이상 성남여고), 남일반 플뢰레 김진희와 사브르 박영준(이상 화성시청), 여일반 에페 이나연(경기도체육회)은 각 종별 개인전 3위에 입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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