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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우, 남일반 더블트랩 우승

봉황기 전국사격대회

신현우(수원시청)가 제43회 봉황기 전국사격대회에서 남자일반부 더블트랩 개인전 정상에 올랐다.

신현우는 24일 전남 나주종합사격장에서 벌어진 대회 나흘째 남일반 더블트랩 개인전 결선에서 55점을 명중시키며 김병준(울산북구청)과 천홍재(상무·이상 53점)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또 전날 남고부 50m 소총3자세 개인전과 단체전을 석권했던 권일구(인천체고)는 이날 50m 소총복사 단체전에서 팀 동료 홍성조, 안성윤, 서종신과 함께 1천733점을 쏴 인천체고가 서울체고(1천731점)와 고양 주엽고(1천723점)를 제치고 우승하는 데 기여하며 3관왕에 등극했고, 남일반 더블트랩 단체전에서는 지영배, 문순곤, 엄태진이 나선 의정부시청이 284점으로 전날 트랩 단체전에 이어 두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밖에 남고부 10m 공기권총 단체전에서는 서진성, 강태영, 장민, 이상진이 팀을 이룬 인천 안남고(1천705점)가 준우승을 차지했고, 남일반 10m 공기소총 개인전 전가현(경기도청·181.2점)과 여일반 50m 소총복사 단체전 인천남구청(1천761점)은 각 종목 3위에 입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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