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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명의 디자이너 4가지 생각

대안공간눈 그룹‘5번출9 9출번5’숨은그린찾기 展

 

대안공간눈에서 오는 7월 4일까지 예술가 그룹 ‘5번출9 9출번5’의 ‘숨은 그린찾기’ 展이 펼쳐진다.

그룹 ‘5번출9 9출번5’은 현재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일러스트레이터 김록경, 디자이너 김정열, 박미영, 우아미 등 4명의 디자이너가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기 위해 만든 모임이다.

참여작가 4명은 이번 전시에서 멸종위기동물, 자전거, 일상용품 등을 통해 보호, 태도, 자유, 순환 등 자연과 환경에 대해 이야기를 전한다.

박미영 작가의 작품 ‘바이크월드’에는 나무, 토끼, 부엉이, 나비 등의 모습이 담겨있다.

관람객은 전시 제목 그대로 그 안에서 숨은 ‘그린’을 발견할 수 있다.

눈물을 흘리는 토끼와 부엉이의 눈, 나비의 날개, 나무의 잎은 자전거 바퀴를 상징적으로 구현한 듯 하다.

박 작가는 “‘숨은 그린찾기’展을 통해 디자이너 개개인이 생각하는 그린 이야기(Green Story)를 그려보고자 했다”며 “붓의 질감, 사물에 대한 해체와 조합, 점, 선, 면 등으로 그려지는 그린(Green)을 ‘5번출9 9출번5’에서의 작품 활동을 통해 세상에 보여드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5번출9 9출번5’의 ‘숨은 그린찾기’展은 자연과 환경에 대한 인식을 예술을 통해 감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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