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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리넷 청아한 음색 대중에 한발짝

‘아르누보 클라리넷 앙상블’ 내달 2일 정기연주회

 

클라리넷의 매력적 음색을 대중에게 가까이 들려주고자 결성된 ‘아르누보 클라리넷 앙상블’이 오는 7월 2일 예술의전당 리사이트홀에서 13번째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13회 정기연주회는 홍성수 악장을 주축으로 김민정, 정희주, 안준만, 윤가영, 변용득, 박정희, 조문석, 길현석, 박영자, 박성원 강성석, 윤정원이 출연하며, 피아니스트 이종은이 협연한다.

공연의 문을 여는 모차르트의 ‘극장 지배인’은 모차르트 자신이 ‘음악이 붙은 1장의 희극’이란 명칭을 붙였듯이 오페라라고 하기엔 스케일이 작지만 재치와 유머로 가득한 작품이다.

이어 피아니스트 이종은이 협연할 그리그 피아노 협주곡 제1악장은 북유럽의 서정과 화려한 피아노 테크닉, 귀에 쏙 들어오는 멜로디 위주의 짜임새 등이 특징적인 작품이다.

그 밖에 밝고 유쾌한 감성을 전하는 홀스트의 ‘세인트 폴 모음곡’과 슈만의 대표적 교향곡인 교향곡 4번이 관객을 기다린다.

아르누보 클라리넷 앙상블의 홍성수 악장은 “매 정기공연마다 관객과의 소통에 가장 중점을 두고 있다”면서 “이번 정기연주회를 통해 관객들과 깊이 소통하는 뜻 깊은 무대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공연 문의 : 02-585-29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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