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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적 유리조형과 예술적 감각 더하다

파주 리앤박갤러리 21일까지
남서울대 동문 초대 ‘혜윰’展

 

파주 리앤박갤러리(헤이리 예술마을)가 오는 7월 21일까지 남서울대학교 유리조형학과 대학원 동문초대전 ‘혜윰’ 展을 연다. 이번 전시에는 남서울대학교 유리조형학과 대학원 재학생과 졸업생 작가 34인이 참여했다.

‘혜윰’은 순우리말로 ‘생각’을 뜻하며 전시에는 한국 현대 유리 조형예술의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온 참여 작가들이 유리라는 물질을 각기 다른 방식으로 연구한 결과물이자 창조적인 조형감각을 보여주는 작품들을 선보인다.

친환경 물질인 유리는 인공적 재료 중 활용도가 높은 물질 중의 하나로 고유한 특성 때문에 투명하게 혹은 불투명하게 다룰 수 있으며 오랜 시간이 지나도 변색·변질이 되지 않는 영구적 보존 가치의 장점을 지닌다.

 


또한 금속, 섬유, 목재, 점토와 같은 형질과 유사한 질감을 표현할 수 있는 물질이기도 하다.

갤러리 관계자는 “유리 조형예술은 과학적 실험과 물리적 현상의 이해를 바탕으로 예술적 감각을 더해야 비로소 완성되는 분야”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관객들이 유리 조형예술이 갖는 무한한 잠재력을 발견하고 유리를 통해 전달되는 차갑고 상쾌한 느낌으로 7월의 무더위를 해소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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