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문화예술재단이 오는 8월 25일까지 안양아트센터 갤러리 미담에서 여름방학 맞이 어린이 체험전 ‘상상놀이터’를 연다.
아이들의 오감을 자극하는 놀이 체험전 상상놀이터는 직접 만지고, 그리고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놀이공간이다.
특히, 어린이 체험전시 최초로 드라마를 기반으로 한 ‘스토리텔링’ 기법을 도입해 아이들이 체험전 전체의 스토리라인에 따라 새로운 세상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호기심 가득한 마법의 숲, 공감각적 상상체험 바람의 숲, 땅굴 속 탐험 두더지 마을 등 유명 캐릭터를 주제로 한 프로그램들은 아이들의 호기심을 한껏 끌어올려 감성과 상상력을 자극한다.
재단 관계자는 “천편일률적인 어린이들의 표현이 아닌 본인의 상상력과 사물을 또 다른 시각에서 볼 수 있는 독창적 사고와 통찰력을 키워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상상놀이터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18시 까지(입장 마감 16시 30분·월요일 휴무) 진행하며 단체관람(20명 이상)시 사전 예약을 받는다.
관람문의는 안양문화예술재단 홈페이지(www.ayac.or.kr)나 전화(031-687-0557)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