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 영통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2일부터 여름방학 프로그램 ‘청소년 로스쿨’ 참가자 모집을 시작한다.
‘청소년 로스쿨’은 방학 기간중 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법에 관한 생생한 현장 탐방을 통해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자 기획됐다.
본 프로그램은 오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사흘간 열리며, 참가자들은 전문 변호사와 연계해 학교생활과 법률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갖고, 모의재판을 통해 직접 판사·검사·변호사 역할을 맡아 재판을 운영해 보게 된다.
또 법원을 견학해 실제 재판을 방청하면서 생생한 현장을 눈과 귀로 느끼고, 솔로몬 로파크 체험을 통해 과학수사, 법 역사관, 모의국회 등 법과 관련된 흥미로운 체험으로 생활 속에서 법을 배우게 된다.
출생에서 사망까지 개인의 삶 전 과정에 법이 어떻게 관계 되어 있는지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으며, 학교폭력 예방의 차원에서 학교생활과 관련된 법도 배울 수 있다.
특히 미래 법조인의 꿈을 가지고 있는 청소년에게는 변호사에게 현장의 체험담도 듣고 법조인에 대한 궁금증도 해결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프로그램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ytyouth.or.kr)를 참조하거나 전화(031-273-7942)로 문의하면 되며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