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은 지난 18대 대통령선거에서 제시한 시·도별 공약을 적극 추진하기 위해 ‘새누리당 지역공약추진특별위원회(가칭)’를 구성하고 4선의 정병국(여주·양평·가평·사진) 의원을 위원장으로 선임했다고 4일 밝혔다.
위원장으로 선임된 정 의원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외교통일위원회 소속이다.
특위는 정 위원장을 비롯해 이노근·조해진·이철우·주영순·성완종·박덕흠·이이재 의원으로 구성됐다.
정 위원장은 “지방의 경쟁력이 곧 국가의 경쟁력”이라며 “지난 대선 당시 국민들께 약속드린 전국 16개 시·도 106개 공약을 7~8월내 철저하게 점검해 물샐틈없는 추진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