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의회는 4일부터 오는 12일까지 9일 간에 걸쳐 집행기관에 대한 2013년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했다.
시의회는 4일 오전 장영근 부시장을 비롯한 집행기관 실과소장 등 간부공무원들이 출석한 가운데 행감실시에 앞선 증인선서에 이어 실과소별 감사에 들어갔다.
시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첫 날 기획감사실, 회계과, 도로과 등 3개 실과에 대한 감사를 실시했으며 오는 12일까지 예정된 일정에 따라 집행기관 22개 실과소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게 된다.
임상오 행감특위 위원장은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원만하게 시정 수행과 본 행정사무감사가 소기의 목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집행기관 공무원들의 많은 협조를 구한다”면서 “감사에 임하는 의원들도 집행 상 잘못된 부분에 대해 지적함과 동시에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